저는 글쓰는 일에 부담감이 너무 많은 사람이었어요...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규칙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글로 표현할 수 있었고,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따뜻한 격려를 통해 예전과는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. 희음 시인님이 글 속에서 제가 모르고 지나쳤던 마음까지도 세세하게 발견해주시고 어루만져주신 덕분에 자기검열을 정말 많이 덜어낼 수 있었고 글쓰기도 점점 즐거워졌어요. 이 프로그램에서의 말걸고 응답하는 행위들이 제게 오랫동안 큰 힘으로 남을 것 같아요.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:)